친구껄로 먼저 써보고 구입하게 된 내꺼쿠션 :)
원래 쿠션제품은 아무리 좋다고해도 골수팬마냥 한 브랜드만 쓰고, 추천하고 했는데
피부트러블로 고생하는 친구가 엄지를 척 척 내밀며 추천해준게 계기가 됬어요!
헤라 미스트 쿠션만 5년째 사용 중이며,
중간에 에스쁘아나 닥터자르트 등등 타 브랜드도 사용해봤지만 만족하지 못했어요.
헤라미쿠도 꾸준히 쓰다가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쓰면서 부터는 수정화장용으로만 썼구요.
아무래도 쿠션은 간편하고 빠르게 화장이 가능하고, 휴대가 용이하지만
화장이 빨리 날라가고 다크닝이 있다는 단점 때문에 수정용으로 밀려난게 아닌가..생각해봅니다.
근데 내꺼쿠션은 정말 1년만에 다시 아침 첫 화장부터 쿠션을 써도 되게 만들어 준 제품이 아닐까 싶어요!
수정화장하느라 덧발라도 밀리는 것 없이, 아침 화장때 느끼는 촉촉함을 그대로 유지시켜주는 것도 최고
제 경우 촉촉함의 기준을 눈가 애교살주름(?)으로 알 수 있는데,
더블웨어나 타 쿠션은 바르고 시간이 지날수록 주름에 끼이고, 그 부분이 건조해지면서 부각되는 반면
내꺼쿠션은 주름에 끼임현상은 어쩔 수 없지만 건조해지지 않아 오히려 감춰주는 느낌이예요!
트러블피부는 아니라 트러블피부를 얼마나 감춰주는지는 모르겠지만,
주근깨를 가려주는 걸 보아 커버력도 만족스럽네용 :)
아, 걱정했던 다크닝현상도 없어요!
유일한 단점이라면
반짝반짝했으면 좋겠는 케이스가 지문으로 덕지덕지 더러워지는 속상함과
(미러쿠션이라 어쩔 수 없지만 또 미러쿠션이라 딱히 열거나 할 필요없이 거울로 사용할 수 있어서 편하긴해요!)
쿠션내부용기 접힘부분?이 다른브랜드랑 다르게 접혔다폈다 하는 형식이라 혹시나 망가지진않을까..
(친구말로는 한달동안 썼을 땐 아무 문제없었다고 하는데, 수정용으로 쓰면 두세달도 쓰기때문에 더 두고봐야할 거 같아용ㅎㅎ)
그냥 사도 원래 쓰던 미쿠 반밖에 안하는 가격이지만,
1+1 으로 구매해서 더 더 만족스럽습니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벤트 기간이 넉넉해서 감사해용. 끝나기 전에 몇개 더 쟁여야겠어요 :)
앞으로도 좋은 제품 많이많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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